7월 28일,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3조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칩 AI6을 삼성전자가 위탁생산(파운드리)한다는 것이다. 이 칩은 테슬라의 미래 자율주행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탑재될 핵심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최첨단 파운드리 공장에서 2033년 말까지 테슬라에 AI6 칩을 공급하게 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X)를 통해 삼성은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동의했다고 하며 삼성전자와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다고 밝혀 이번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계약은 수년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고전하던 삼성전자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좁히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중요한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공정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 능력을 테슬라가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본격적인 부활의 날개를 펴고, AMD, 구글, 퀄컴 등 다른 대형 고객사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 소식과 더불어 국내 또 다른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테슬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약 5조 9천억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업계에서는 이 계약의 상대방이 테슬라일 것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분야에서도 테슬라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23조 원 규모 공급 계약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한국의 기술력과 미국의 혁신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번 협력이 삼성전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성전자, 테슬라 22.8조원 파운드리 계약 수주(종합2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가 테슬라로부터 23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따냈다. 그동안 분기마다 수조원대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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