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네이버가 공개한 AI 기반 맞춤형 쇼핑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그동안 존재했었던 단순한 쇼핑 앱을 넘어서 앱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뭔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서비스다.네이버는 올해 ‘온 서비스 AI(On-Service AI)’ 전략의 일환으로 검색, 광고, 쇼핑, 콘텐츠 등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을 밀착 적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표적 사례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다.우리가 흔히 경험했던 기존 검색 중심의 쇼핑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숨은 탐색 의도와 쇼핑 이력을 종합 분석하는 AI가 마치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쇼핑 여정을 안내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사료”라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평소 사용자가 키우는 동물의 특성을 학습한 AI가 최적의..